AI·IoT 쇼케이스 8월 14일 마감, 기술기업이 전시 전에 준비할 실증자료

AI 또는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은 2026년 8월 14일까지 AI·IoT 쇼케이스 참가기업 모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마당이 2026년 7월 21일 안내한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한국AI사물인터넷협회 수행사업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전시 참가 자체가 투자나 납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술 설명보다 실제 고객 문제와 작동 결과를 짧은 시간 안에 보여줄 준비가 필요합니다.
쇼케이스에서 강한 기업은 기능이 많은 기업이 아니라 누가 어떤 현장에서 제품을 사용하고, 도입 전후 어떤 수치가 달라졌는지를 즉시 설명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
전시 참가 목적이 투자유치인지, 바이어 발굴인지, 실증기관 모집인지, 유통 파트너 확보인지에 따라 준비자료가 달라집니다. 투자자에게는 시장규모와 반복매출 구조가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담당자는 보안·유지관리·조달 가능성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제조기업은 설비 연동과 장애 대응을, 유통기업은 설치기간과 운영인력 부담을 확인할 가능성이 큽니다.
“AI 기반 통합 플랫폼”처럼 범위가 넓은 표현만 쓰면 방문자가 자신의 업무와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냉동창고 온도이탈을 감지해 폐기 위험을 줄이는 시스템’, ‘소형 공장의 설비 진동을 수집해 고장 전 점검시점을 알리는 서비스’처럼 적용장소와 문제를 제목에 담으세요.
| 방문자 유형 | 먼저 묻는 질문 | 준비자료 |
| 바이어 | 가격·납기·유지비는 얼마인가 | 견적범위·구축일정·서비스 수준 |
| 실증기관 | 현장에 어떻게 연결하는가 | 설치도·데이터 항목·보안계획 |
| 투자자 | 반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 고객수·매출모델·확장전략 |
| 협력기업 | 어떤 역할을 나눌 수 있는가 | API·납품범위·책임분담 |
행사장의 통신환경은 실제 사무실이나 공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접속이 끊기거나 센서가 연결되지 않아도 설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녹화영상, 로컬 시뮬레이션과 출력자료를 준비하세요. 실시간 데모에서는 정상 작동만 보여주지 말고 이상값이 발생했을 때 알림, 조치, 기록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AI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학습데이터의 출처, 업데이트 방식과 오류 대응을 질문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도 수치만 제시하지 말고 시험조건, 표본 수, 오탐과 미탐의 기준을 밝혀야 합니다. 생성형 AI를 적용했다면 개인정보가 입력되는지, 결과를 사람이 검토하는지, 잘못된 답변이 업무에 미치는 위험을 어떻게 통제하는지도 준비하세요.
실증사례가 있다면 고객명 공개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공개가 어렵다면 업종과 규모를 익명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도입 전 수작업 시간, 고장건수, 에너지 사용량, 재고오차와 같은 기준값을 정하고 도입 후 같은 방식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기간과 조건의 수치를 비교하거나 한 번의 성공사례를 평균 성과처럼 쓰면 신뢰가 낮아집니다.
실증이 없는 초기기업은 가짜 성과를 만들기보다 검증계획을 제시하세요. 어떤 현장에서 몇 주간 시험하고, 어떤 센서와 데이터를 쓰며, 성공 여부를 어떤 지표로 판단할지 설명하면 협력기관이 참여 여부를 검토하기 쉽습니다.
![]()
협력사 로고, 고객사 이름과 실증현장 사진을 전시물에 사용할 때는 공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다른 회사의 화면이나 공개되지 않은 데이터를 성과사례처럼 넣으면 영업비밀과 개인정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허 출원 전인 핵심 구조를 데모에서 모두 공개할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하고, 공개 가능한 기능과 비공개 기술을 구분하세요.
제품이 의료·안전·에너지처럼 규제와 연결되는 분야라면 ‘사고를 완전히 예방한다’, ‘오류가 없다’ 같은 확정 표현을 피해야 합니다. 보유한 시험성적서와 인증의 정확한 범위를 적고, 아직 시험 중인 기능은 계획과 완료된 결과를 구분해 설명하세요.
명함을 많이 받는 것보다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관심 기능, 예산시기, 결정권자, 필요한 인증과 다음 행동을 메모하세요. 행사 후에는 같은 소개서를 일괄 발송하지 말고 질문에 대한 답변과 요청자료를 포함해 연락해야 합니다. 제품 소개자료, 개인정보처리 안내, 보안 문서와 표준 견적서는 버전을 통일하세요.
신청 가능한 기술성숙도와 기업요건은 세부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완제품이 아니더라도 작동 가능한 시제품과 명확한 실증계획이 있다면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 설명만으로 전시 운영이 가능한지는 수행기관 판단이 필요합니다.
공고의 지원범위와 기업부담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스, 장치, 운송, 숙박, 홍보물과 인력비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지원된다고 가정하지 말고, 선정 뒤 협약과 비용처리 기준을 확인한 후 지출하세요.
쇼케이스는 제품을 한 번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다음 실증과 계약으로 이어질 질문을 얻는 자리입니다. 신청서부터 데모, 후속 연락까지 하나의 고객 전환 과정으로 설계하면 짧은 전시기간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