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EC 소비자 반응 테스트 2차, 선정되면 전시회 두 번을 모두 쓸 수 있을까?

서울 중소기업이 출시 전후 제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려면 2026년 2차 SETEC 전시회 연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8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기업은 정해진 지원기간 안에서 최대 2개 전시회와 연계해 테스트할 수 있지만, 공간만 제공받는다고 자동으로 조사결과가 만들어지는 사업은 아니어서 질문설계와 현장운영을 기업이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SETEC 소비자 반응 테스트는 무료 전시부스를 얻는 사업이 아니라 실제 관람객의 선택과 의견을 제품 개선에 쓸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시장검증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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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을 먼저 구분해보자
2026년 8월 공개된 2차 모집 안내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소비자 반응 검증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약 10개사를 선정하는 구조로 안내합니다. 선정 후 지원기간은 1년이며 기업별 최대 2개 전시회에서 테스트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지원·운영 기준 | 기업이 준비할 것 |
| 참여횟수 | 기업별 최대 2개 전시회 | 제품단계별 테스트 목표 |
| 공간 | SETEC 로비 또는 야외 공간 등 | 진열·동선·안전계획 |
| 조사운영 | 기업이 직접 반응 테스트 진행 | 설문·관찰·샘플 운영 |
| 선정 | 적합성·혁신성·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 | 검증 필요성과 활용계획 |
공개 안내에는 로비 약 339㎡, 야외 만남의 광장 약 56.35㎡ 등 활용 가능한 공간 정보가 제시돼 있습니다. 실제 배정공간과 일정은 행사별 운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서에서 특정 위치를 확정적으로 가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테스트의 목적을 달리하면 좋다
같은 설문을 두 번 반복하는 것보다 제품 개발단계에 따라 질문을 바꾸는 편이 의미가 있습니다. 첫 테스트에서는 패키지 인지도, 사용법 이해도, 구매의향처럼 큰 문제를 찾고, 개선 뒤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가격수용도, 경쟁상품 대비 선호, 재구매 의향처럼 시장성에 가까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에게 질문을 너무 많이 하면 응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질문 5~7개와 자유의견 한두 개 정도로 구성하고,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거나 시식·시연할 수 있는 품목이라면 관련 안전·위생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공고에는 단순 재고처분이나 일부 식음료 활동처럼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행사별 허용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비자 의견을 어떻게 숫자로 만들까
‘좋았다’는 반응만 모으면 제품개선에 쓰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패키지 A/B 중 선택비율, 설명 없이 용도를 맞힌 비율, 1만원·1만5천원·2만원 등 가격구간별 구매의향, 사용 뒤 불편요소 순위처럼 비교 가능한 문항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수집한 개인정보가 있다면 수집목적과 보관기간도 정해야 합니다. 경품발송을 위해 연락처를 받는 경우 조사응답과 불필요하게 결합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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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에는 ‘왜 지금 테스트가 필요한지’를 써야 한다
선정평가에서는 전시공간이 필요한 이유보다 현재 제품이 어떤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시 전 패키지를 확정해야 하는지, 리뉴얼 전 가격을 검증하려는지, 해외시장용 상품의 반응을 국내 전시 관람객에게 먼저 확인하려는지 목표를 좁혀야 합니다.
공식 근거는 2026년 8월 공개된 SETEC 전시회 연계 소비자 반응 테스트 2차 모집 안내입니다. 8월 5일부터 26일까지의 신청기간, 서울 중소기업 대상, 약 10개사 선정, 1년 동안 최대 2회 전시연계 테스트, 기업 직접 운영 원칙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관련 Q&A
선정되면 원하는 SETEC 전시회 두 개를 아무 때나 고를 수 있나요?
지원기간 안에서 최대 2회 참여기회가 있다는 의미와 모든 희망 전시회 참가가 자동 확정된다는 의미는 다릅니다. 전시 일정, 공간 가용성, 제품 적합성, 운영조건을 수행기관과 조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때 우선 희망행사와 대체행사를 함께 검토해두면 일정 변경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조사전문업체에 전부 맡겨도 되나요?
공고는 기업이 직접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운영하는 구조를 전제로 하므로 외부 용역 가능범위는 세부 운영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은 기업이 무엇을 검증하려는지 스스로 정의하고 결과를 제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사문항이나 현장운영을 일부 도움받더라도 최종 의사결정 기준은 내부에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회의 많은 방문객보다 우리 제품에 맞는 사람에게 정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의 기회를 ‘전시 두 번’이 아니라 ‘개선 전·후 검증 두 번’으로 설계하면 결과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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