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제작지원 3차, 출간도서와 미출간 원고 모두 신청할 수 있을까?

2026년 3차 전자책 제작 지원은 이미 출간된 도서뿐 아니라 미출간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유통하려는 출판사도 신청대상에 포함됩니다. 접수는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제작비 지원과 함께 품질검수·제작 컨설팅·교육이 연결됩니다. 출판사는 ‘종이책이 이미 나왔는지’만 볼 것이 아니라 전자책 제작권한과 원고 상태, 메타데이터 준비 여부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며 기업마당에 2026년 9월 30일 공고됐습니다. 지원규모는 전체 사업 기준 약 4억3천만원으로 안내되고, EPUB 2.0 또는 EPUB 3.0 방식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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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으로 출간한 책만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공고는 ‘출간도서 또는 미출간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유통하려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안내합니다. 즉 종이책이 이미 출간돼 있어야만 신청 가능한 사업은 아닙니다. 미출간 원고를 보유한 출판사도 전자책 제작계획이 있다면 세부 요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고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출판사가 아닌 개인 저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신청주체는 출판사로 안내돼 있으므로 출판사 등록 상태와 권리관계, 전자책 유통계획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저자와 출판사가 다른 경우에는 전자출판권 또는 디지털 이용권한이 계약서상 어떻게 정리돼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제작비만 지원받고 끝나는 사업인가요?
공고 요약에는 전자책 제작비뿐 아니라 품질검수, 제작 컨설팅, 교육도 지원내용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파일만 만들어 납품하는 구조보다 제작 품질과 유통 준비까지 연결된 지원에 가깝습니다. 전자책 제작 경험이 적은 출판사라면 제작방식과 메타데이터 등록, 검수절차를 익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 요소 | 확인할 내용 | 출판사가 준비할 것 |
| 전자책 제작 | EPUB 2.0·3.0 | 원고·이미지·편집자료 정리 |
| 품질검수 | 제작 결과물 점검 | 오류 수정 일정 확보 |
| 제작 컨설팅 | 제작 과정 지원 | 질문과 기술상 문제 정리 |
| 교육 | 전자출판 실무 | 담당자 참여 일정 확인 |
공고 첨부자료에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 메타데이터 등록 매뉴얼과 신청·확인 안내 매뉴얼이 함께 제시돼 있습니다. 신청 전부터 ISBN, 도서명, 저자, 출판사, 분류정보 같은 기본 메타데이터를 정리하면 이후 유통 단계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접수라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10월 2일이 접수 시작일이므로 먼저 전자책바로센터의 신청계정과 공고 첨부서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고가 완성돼 있는지, 표지와 삽화 파일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지, 저작권·출판권 관계가 정리돼 있는지 순서대로 점검하세요. 미출간 원고라면 종이책 일정과 전자책 제작 일정을 같이 잡을 필요도 있습니다.
일정은 다음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 10월 2일: 접수 시작, 온라인 신청화면과 제출서류 확인
• 접수기간 중: 원고·계약·출판사 증빙·메타데이터 보완
• 10월 12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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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 이후: 제작·검수·컨설팅·교육 일정은 사업 안내에 따라 진행
마감일에 파일을 처음 올리다 시스템 오류나 용량 문제를 만날 수 있으므로 신청정보는 미리 입력하고 최종 파일만 교체할 수 있는지 확인해 두는 방식이 좋습니다. 제출 후 접수완료 화면이나 접수번호도 보관하세요.
출판권과 디지털 권한을 다시 확인하세요
종이책 출판계약이 있다고 해서 전자책 제작권한까지 항상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서 조항에 전자출판, 전송, 디지털 파일 제작과 유통에 관한 권리가 어떻게 정리돼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를 받더라도 권리관계가 정리되지 않으면 유통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전자책이 있는 도서라면 동일 콘텐츠를 다시 제작하는 것이 지원대상인지도 세부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개정판, 재제작, 접근성 개선 등 목적이 다르면 인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의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원고 안에 사진·도표·삽화처럼 제3자의 저작물이 들어 있다면 종이책 이용허락과 전자책 이용허락 범위가 같은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전자책은 온라인 유통과 파일 전송이 전제되기 때문에 기존 계약에서 디지털 이용이 빠져 있다면 제작 후 판매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권리목록을 한 번 만들어보면 누락된 허락을 찾기 쉽습니다.
제작대상 원고가 편집 중이라면 원고 확정일도 정해두세요. 선정 후 계속 내용이 바뀌면 EPUB 제작과 검수 과정에서 수정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표지·본문 이미지의 최종본, 저자명 표기, 목차 구조를 어느 시점에 확정할지 내부 일정을 만들어 두면 제작지원 일정을 따라가기 수월합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고는 출간 여부보다 전자책 제작·유통 계획을 가진 출판사인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10월 12일까지라는 짧은 일정 안에서 원고와 권리서류, 메타데이터를 먼저 정리하면 접수과정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공식 참고자료
https://www.bizinfo.go.kr/sii/siia/selectSIIA200Detail.do?pblancId=PBLN_00000000012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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