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감염 공모전 9월18일까지, 우수사례와 60초 숏폼을 함께 낼 수 있을까?

전국 의료기관은 2026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주간을 앞두고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감염관리 우수사례와 숏폼 영상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두 분야는 중복 응모가 가능하므로 같은 기관이나 팀이 현장 개선사례와 영상 콘텐츠를 각각 준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감염관리 제도를 발표하는 행사가 아니라 의료기관이 이미 실천한 개선사례와 감염예방 습관을 공유해 현장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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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4일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안내합니다. 의료기관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입니다. 개인 의료인 한 명의 일반적인 아이디어 공모라기보다 의료기관 현장에서 실제 운영한 감염관리 활동과 구성원의 실천을 공유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의료기관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손위생 향상, 장갑 사용 개선, 환경관리, 감염관리 교육처럼 실제 현장에서 운영한 활동이 있다면 공모주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출자격과 기관 확인 방식, 개인정보·환자정보 처리 기준은 공모요강을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우수사례 분야에는 어떤 내용을 낼 수 있나요?
질병관리청은 손위생 향상 활동, 올바른 장갑 사용,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 다제내성균 관리, 환경관리 개선 등을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좋은 사례는 “교육을 실시했다”는 사실만 나열하기보다 문제 발견 → 개선방법 → 참여율 변화 → 결과 → 유지방안이 이어지도록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손위생 수행률을 높인 사례라면 처음 측정한 기준, 어떤 부서에서 문제가 컸는지, 교육·알림·피드백 중 어떤 조치를 했는지, 이후 수행률이나 관찰결과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환자나 직원의 개인정보가 드러나는 자료는 익명화와 기관 내부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60초 숏폼은 AI를 사용해 만들어도 되나요?
공식 안내는 감염관리와 관련된 ‘똑똑한 습관’을 주제로 60초 이내 숏폼을 받으며 일반 촬영영상뿐 아니라 AI 활용 영상도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AI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저작권이나 초상권, 의료정보 보호 의무를 없애지는 않습니다.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음성의 이용조건과 실제 환자·직원이 등장하는 영상의 동의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숏폼은 짧은 만큼 메시지를 하나로 좁히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손 씻는 시간, 보호구 착·탈의, 의료기구 소독처럼 한 행동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왜 중요한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복잡한 규정을 모두 설명하는 영상보다 전달력이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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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와 숏폼을 동시에 내면 불이익이 있나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는 두 작품의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고 명시합니다. 따라서 동일 기관이나 팀이 두 분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내용을 형식만 바꿔 제출하는 것이 평가에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수사례는 개선과정과 성과를, 숏폼은 대중이 기억할 행동을 중심으로 각각 목적에 맞게 구성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공모전 결과와 세부 시상내용, 제출양식, 파일규격은 공모 안내문을 따라야 합니다. 제출 전에는 기관장의 확인이 필요한지, 여러 부서 공동사례의 저자 표기를 어떻게 하는지, 영상에 사용한 음악과 이미지의 권리관계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2026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주간으로 안내하면서 이번 공모를 마련했습니다. 의료관련감염은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 환자의 의료이용 증가와 다제내성균 문제 때문에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의 지속적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 발표의 배경입니다.
공모전은 평가를 위한 자료를 새로 꾸미는 것보다 이미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한 방법을 다른 의료기관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숫자와 절차를 사실대로 정리하고 재현 가능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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