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KOREA 2026 9월 21일 코엑스, 세 트랙 중 무엇을 들어야 할까?

BATTERY KOREA 2026은 2026년 9월 21일 09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리사이클링 전문 컨퍼런스입니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전 기조강연 뒤 오후에 셀·모듈과 소재, 제조·안전, 재활용·재사용 등 세 트랙으로 나뉘기 때문에 단순 전시회로 생각하고 방문하기보다 듣고 싶은 기술 주제를 먼저 고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배터리 산업의 한 가지 전망을 듣는 행사가 아니라 기술개발·제조혁신·안전·재활용·정책 변화까지 서로 다른 축을 하루 동안 비교하는 전문 컨퍼런스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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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장에 가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나?
BATTERY KOREA 공식 행사안내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무료로 운영하고, 현장등록은 3만원이라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해서 무료입장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 여부와 참가방식은 방문 직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장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이며 오전 9시부터 등록 확인과 자료집 배포, 전시부스 관람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기조강연은 오전 10시부터 이어집니다. 늦게 도착하면 원하는 오전 세션을 놓칠 수 있으므로 강연 목적의 방문객이라면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어떤 주제를 들을 수 있나?
오전 기조강연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기차·표면처리, 글로벌 정책 변화, LG에너지솔루션의 셀 연구 AI 전환, ESS 안전 등을 다룹니다. 오후에는 세 트랙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 트랙 | 중심 주제 | 대표 관심 키워드 |
| A | 셀·모듈·소재·부품 생산 | 나트륨이온·공정장비·유럽 밸류체인 |
| B | 제조혁신·안전관리 | 차세대 R&D·RE100·탄소발자국 |
| C | 재활용·재사용·모니터링 | 사용후배터리·핵심광물·순환경제 |
같은 시간대에 여러 발표가 겹치므로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오전에 프로그램표를 보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회사 업무와 직접 관련된 발표 한두 개를 중심에 두고 나머지 시간을 부스상담과 네트워킹에 쓰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배터리 제조기업이 아니어도 볼 만한가?
공식 행사 소개는 자동차, 화학, 항공, 전기전자, 에너지 산업 관련 담당자까지 폭넓은 참관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산업은 셀 제조사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소재, 검사장비, 자동화, 충전인프라, 안전시험, 재활용 등 다양한 공급망이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화 장비 기업은 제조공정 트랙을, 시험인증 기업은 안전과 ESS 세션을, 재활용 기업은 사용후 배터리와 순환경제 세션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부품기업도 배터리 소재와 패키징, 탄소발자국 규제 흐름을 공급망 관점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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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망을 듣고 종목 선택에 활용해도 되나?
행사에서는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관련 내용도 다뤄지지만 특정 발표 하나를 개인의 매수·매도 판단으로 바로 연결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기술 상용화 시점, 정책 변화, 원재료 가격, 완성차 수요, 기업별 재무상태는 서로 다른 변수입니다. 컨퍼런스 발표는 산업정보를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하되 투자판단은 별도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연구개발 성과와 대량생산 가능성 사이에 큰 간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표에서 ‘가능하다’는 기술적 설명과 실제 양산단가, 수율, 고객 확보를 구분해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를 들을 때 남겨둘 메모 5가지
첫째, 기술이 해결하려는 기존 문제를 적습니다. 둘째, 실험실 단계인지 양산 단계인지 구분합니다. 셋째, 비용이나 수율 같은 경제성 조건을 확인합니다. 넷째, 규제·표준·안전 요구사항을 따로 기록합니다. 다섯째, 자사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협력 포인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이 방식으로 메모하면 여러 발표를 들은 뒤에도 ‘좋은 기술이 많았다’는 인상만 남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션별 핵심 질문을 비교하면 기술과 시장의 실제 간극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BATTERY KOREA는 하루 행사지만 소재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생태계를 세로로 훑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부 듣기보다 자신의 산업 위치를 먼저 정하고 필요한 트랙을 골라 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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