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9월 21일 광화문광장, 가족이 참여할 프로그램은?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2026년 9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교보생명보험이 함께 마련한 국민 참여 환경교육 행사로, ‘함께 누리는 지구(Earth, Shared Together)’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퀴즈,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기후행동을 배우는 방식입니다. 이 행사는 전문 환경회의보다 가족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기후위기를 생활 속 행동으로 연결해 보는 환경교육 축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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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구하다’라는 이름을 쓰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 20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지(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행사는 2022년 환경부가 교보생명 등 9개 기업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3년부터 시작됐고 올해 네 번째를 맞았습니다.
이 배경을 알면 행사의 성격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정부가 정책을 설명하는 일방향 행사라기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교육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한 축제입니다. 따라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기후 문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현장에서 눈여겨볼 프로그램
공식 보도자료에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의 기후·환경 토크콘서트가 소개돼 있습니다. ‘기후가 바꾼 인류의 역사, 우리가 바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류 역사를 연결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기후행동 그림·AI 영상 공모전 시상, 100명이 함께하는 환경퀴즈,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뮤지컬, 행사장을 돌며 참여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기후시민 선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강연만 듣는 방식과 달리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풀고 이동하고 선언에 참여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가족 방문이라면 이렇게 준비하면 편하다
• 어린이와 함께 간다면 토크콘서트보다 퀴즈·뮤지컬·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먼저 확인합니다.
• 광화문광장 야외행사이므로 당일 기상과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이동 동선을 짭니다.
•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를 생각한다면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준비합니다.
• 공모전 시상이나 특정 무대 프로그램은 시작시간이 정해질 수 있으므로 공식 안내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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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상품 받기’보다 한 가지 행동을 집에서 이어갈 방법을 정해보는 것이 교육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어 텀블러 사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개선처럼 행사에서 알게 된 행동 중 하나를 가족 규칙으로 정하면 일회성 체험을 생활 변화로 연결하기 쉽습니다.
AI 영상 공모전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그림뿐 아니라 AI 영상을 활용한 기후행동 공모전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환경교육이 전통적인 포스터나 글쓰기뿐 아니라 디지털 제작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만 AI로 만든 콘텐츠라도 환경정보가 정확한지, 실제 행동을 과장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기후문제는 자극적인 이미지로 관심을 끌 수 있지만 과학적 사실과 행동 효과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행동 하나면 기후위기가 해결된다’는 식보다 여러 개인·기업·정부의 행동이 함께 필요하다는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Q&A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무료인가?
공개된 정책브리핑 보도자료는 국민 참여 환경교육 축제로 소개하고 있으며 별도의 유료 입장 정보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별 프로그램의 참여 방식이나 사전신청 여부는 당일 운영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가정에서는 에너지 사용, 이동수단, 식생활, 자원순환처럼 매일 반복되는 영역부터 바꾸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큰 목표를 한 번 세우는 것보다 측정 가능한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한 달 동안 일회용품 사용 횟수를 기록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일을 정하는 식으로 실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교육 축제의 의미는 행사장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을 즐긴 뒤 ‘우리 집에서 이번 주부터 바꿀 한 가지’를 정한다면 지구하다는 이름의 취지에 가장 가까운 참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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