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성장·집중력 해외직구식품 60개 중 37개 위해성분, 자녀 영양제 구매 전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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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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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향상이나 키 성장을 내세운 해외직구식품 60개 중 37개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되거나 검출됐습니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10월 29일 공개한 공동조사 결과로, 문제 제품의 판매·통관을 제한하는 조치가 추진됐습니다.

 

키성장·집중력 효과를 강조하는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명뿐 아니라 실제 성분과 국내 반입차단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소비자원(2026년 10월 29일)은 집중력과 키 성장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60개를 조사해 37개에서 의약품 성분이나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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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60개를 나눠 보면

 

두 기관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효과별로 30개씩 선정했습니다. 집중력 강화 표방 30개 가운데 18개, 키 성장 표방 30개 가운데 19개에서 반입차단 대상 성분이 표시되거나 확인됐습니다. 합계 37개로 전체 조사제품의 61.7%입니다. 여기서 조사대상은 기관이 선정한 60개 제품입니다. 전 세계 모든 해외직구 영양제의 61.7%가 위험하다고 일반화해서는 안 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공부 집중', '성장기 필수'처럼 매력적인 표현이 많지만, 이런 문구가 제품의 허가나 임상적인 치료효과를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분검사에서 문제된 제품이라면 상품후기가 많아도 구매를 보류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아이에게 먹이려는 식품일수록 광고보다 원료명부터 읽어야 합니다.

 

집중력 제품에서 나온 성분

 

집중력 향상 표방 제품에서는 전문의약품 성분인 빈포세틴과 엘도파(L-Dopa) 등이 확인됐습니다.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은 복용량과 사용대상,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의료진이 판단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두뇌 영양제'로 판매된다는 사실만으로 국내에서 안전한 일반식품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코파와 디아놀 등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표시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특히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있는 영어 표현이 실제 국내 관리명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은 시티콜린을 다른 화학명으로 표기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확인됐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원료라면 임의로 약효를 판단하는 대신 공식 위해식품 목록과 비교하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성분표를 한국어로 번역해주지 않는 판매처라면 더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키 성장 제품의 원료는 무엇이 문제였나

 

키 성장 표방 제품에서는 5-HTP와 멜라토닌 등 의약품 성분 및 국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백운석처럼 중금속 오염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원료가 표시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어린이 성장속도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특정 기간 안에 몇 cm 자란다고 보장하는 광고를 근거 없이 믿어서는 안 됩니다.

 

온라인 판매자가 제품을 '천연', '미국 인기상품'이라고 소개해도 국내 식품원료 사용기준과 실제 원료의 안전성을 대신 증명하지 않습니다. 이미 해외 배송으로 받은 제품의 원료가 의심된다면 섭취를 시작하기 전에 공식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복용한 뒤 이상반응이 발생했다면 제품 포장과 성분표를 챙기고 적절한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사 구분대상문제 성분 확인
집중력 표방30개18개
키 성장 표방30개19개
전체60개37개·61.7%
조치문제 제품판매·통관 제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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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주문 전 확인 순서

 

제품명과 제조사, 원료명을 먼저 기록한 뒤 식품안전나라의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과 소비자24 안내에서 반입차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실제 검사에서 성분이 확인된 사례도 있으므로 성분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영양제를 동시에 먹는 경우에는 원료 중복과 이미 복용 중인 약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문제 제품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온라인 판매사이트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했습니다. 구매자는 통관이 지연됐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해외직구 제품이 위법하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위해제품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실제 정부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주문 취소와 환불은 판매처의 계약조건과 관련 소비자보호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Q&A

 

'아이 키 5cm 성장'이라고 후기에서 말하면 효과가 검증된 건가요?

 

후기는 작성자의 경험을 주장하는 글일 뿐 제품의 실제 성분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한 자료가 아닙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키 성장 표방 제품 일부에서 국내 식품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물질이 나왔습니다. 실제 건강문제라면 의료진의 평가가 우선입니다.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인데 국내에서는 왜 제한되나요?

 

국가별 식품과 의약품의 분류, 허용 원료와 통관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이 한국의 식품원료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반입차단 목록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조사의 숫자는 특정 효과를 앞세워 판매된 60개 제품에서 확인된 결과입니다. 아이에게 먹일 제품은 광고문구보다 원료와 공적 안전정보를 기준으로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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